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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TIL] 20240220 6일차

오늘은 강의도 그렇고 제대로 집중이 되지 않은 날이었다.

날씨가 계속 흐려서 그런가...

 

그래도 오후 3시에 진행했던 AI 웹트랙 특강 때는 튜터님 말씀에 집중하면서 들었다.

 

주소 통해 확인해보니 2023년 3월 통계인 것을 확인했다.

 

우선 튜터님께서 현재 캠프의 경쟁력을 설명해주시면서 AI 웹 개발의 현 주소를 설명하시고자 그래프를 보여주셨다.

ChatGPT와 Edge의 Copilot 등을 사용하면서도 AI가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스스로 체감을 잘 못했는데 그래프로 보니 확 와닿았다. 그래프 출처는 여기다.

이게 작년 3월의 그래프니까 지금 비율은 더 증가했다고 봐야 한다. 즉 AI를 다루지 못하면 개발자 명함을 내밀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

 

다음으로 보여주신 영상이 아래 영상인데, 이것도 작년 영상이다.

 

이미 큰 기업들은 AI를 현재 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내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지 공개적으로 발표까지 마친 상태인데

내가 너무 우물 안에서만 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됐다.

 

 

알고리즘 = 코딩 테스트?

 

다음으로 AI 캠프에 알고리즘 강의도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설명하시면서 우리가 왜 알고리즘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셨다.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프로그래머스, 백준 등의 알고리즘 문제 풀이 사이트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하는데, 난 이 부분도 굉장히 부족한 것을 넘어서 아예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이젠 캠프를 통해서라도 반강제로 진행을 하게 되겠지만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다시금 반성하게 됐다.

 

사실 실무와 연관이 있든 없든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뽑아야 하는 입장이면 그 사람과 같이 생활을 해보지 않고서야 눈에 보여지는 수치로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해 치뤘던 수능도 그런 식이었지 않는가?

이해를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질 못하고 있다. 이 점도 캠프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캠프 수료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 실감이 가지 않는다.

 

튜터님께서 이 캠프의 의의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그러나 당장에는 와닿지 않았다.

아직 덜 고생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아직까지도 내가 제대로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순수 코딩, 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생각했지만

현재 내 대학 학과를 생각해봤을 때, 그 학과의 학생들이 걷는 일반적인 길에 비해서는

정말로 우거진 숲속을 향해 가는 것 같다.

누군가 닦아놓은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뭔가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는 그런 숲속으로...

 

어떤 곳으로 향할지 결정하는 건 내 자신이라는 것도 이해는 하고 있는데

이해는 하는데...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다. 역시 아직은 앞으로의 모습이 상상이 잘 가질 않는다.

 

 

이번 특강의 핵심이 되는 항목 4개였던 것 같다.

 

이 슬라이드를 보면서 캠프 진행 중에 행동 강령으로 두고 진행하겠다 다짐했다.

아직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는 게 어색하긴 한데, 언젠가 습관처럼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알고리즘 문제풀이도 당장 사이트 회원가입부터 진행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어떤 문제부터 풀어볼지는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사이트에서 설명해줄거라 생각하고, 당장 이번주부터 조금씩 진행해보려고 한다.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와 AICE 를 생각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는 학기 중에 진행해보려고 했다가 포기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알아보고 제대로 준비해보려고 한다.

AICE는 kt에서 주관하는 AI 자격증인데, 다른 AI 자격증이 있는지도 한 번 알아보고 준비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일단 캠프를 정상적으로 수료하는 걸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므로 자격증은 후순위로 두려고 한다.

 

캠프 진행중에 프로젝트도 팀원들과 진행하게 될건데, 지금까지 학교 과제나 졸업작품 등으로 작성했던 코드들은 git으로 관리도 하지 않고 제대로 기록도 남기질 않아서 포트폴리오 작성도 애매했지만 이번에야말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결론]

지금까지 개발자로서 길을 걷겠다 생각만하고 제대로 준비를 해오지 않았음을 반성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이러저러 부족한 내 자신을 바로잡고 수료까지 무사히 마치겠다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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